영철이와 애순이의 연애질 2탄 영철이와 영숙이의 연애질

한국자치신문 | 기사입력 2025/11/13 [14:33]

영철이와 애순이의 연애질 2탄 영철이와 영숙이의 연애질

한국자치신문 | 입력 : 2025/11/13 [14:33]

 

“중이 고기 맛을 보면 절간에 빈대가 남아나지 않는다.”는 속담이 있다.

영철이는 컴컴한 어둠속에서 가슴팍으로 파고드는 가시내의 얼굴도 모르고 주섬주섬 옷을 벳기고 연애질을 했다. 

꿀 맛 같은 연애질이었다. 가시내는 이따금 가는 신음을 냈다. 방문 창호지가 어렴프시 밝아져서야 애순이라는 것을 확인 할 수가 있었다 

남순이는 모르는척하는지 옆에서 미동도 하지않고 자고 있다. 

물론 애순이라고 짐작은 갔으나 굳이 물어볼 필요가 없었다. 지금 영철이나 애순이는 길지 않는 밤을 오직 서로 연애질이 목적이 었다 

옷을 벳길 때 그때는 정신이 몽롱해졌다. 좌우간 어릴적 젖 내음 같은 것이 향긋하게 코끝을 파고 들었다.  

아마 영철이 뱃짱에 가시내가 가슴으로 파고들지 않았다면 캄캄한 방에서 더듬거리고 가시내 쪽으로 갈 엄두도 내지 못하고 밤을 세웠을 것이다. 

언젠가 그때도 그랬다. 중학교 2학년 이었다. 남송마을 가시내들과 봄 구경 갔다가 한방에서 처녀총각들이 자게 되었다. 

그리고 더듬거리면서 옆을 만졌다. 백열전구 불을 끄고 잠들기 전에 영숙이가 옆에 누웠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었다. 

손을 살그머니 영숙이 가슴에 얹었다가 떼었다 하기를 열 번도 더했었다. 가슴은 망맹이 질을 했다. 입술은 타들어가고 마른침을 수도 없이 삼켰었다. 

그리고 심호흡을 하고 어찌 어찌 용기를 내어 영숙이 팬티속으로 손을 집어 넣었다. 그리고 깜짝 놀랐다. 영숙이는 이미 흥건히 젖어 있었다. 

그러나 결국 용기가 없어서 슬그머니 손을 빼고 천정을 보고 반듯이 다시 누웠다. 

얼마간 시간이 지난가 싶더니 영숙이가 부스럭거리면서 몸을 뒤척이는 소리가 조용히 들리더니 영철이 쪽으로 몸을 돌리고 갑자기 영철이 가슴에 손을 올렸다.

영철이는 숨이 턱 막혔다. 시침이를 떼고 있다가 다른 쪽 옆에 친구 모르게 영철이도 살그머니 영숙이족으로 몸을 뒤틀었다. 

영숙이 부풀린 젖무덤에서 비릿한 젖 내음이 코끝으로 전해 졌다. 그리고 영숙이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영숙이는 알아서 몸을 움직여 주었다. 그래도 영철이 온몸은 후끈 달아 오를 대로 달아 올랐다. 

영숙이 옷 벗기기를 마치자 이제는 영철이가 옆에 눈치채지 않게 조심조심 바지를 내렸다. 그리고 영숙이 몸을 더듬어 옆으로 가까스로 다가가 목적을 이루는 순간 탄알은 영숙이 몸에 발산되고 말았다. 

영철이 젊음이 달아 오를대로 달아올라서 그만 어이없는 속전속결을 치루고 만 것이다 물론 영숙이 흥건히 젖었는 아래도 영철이의 흥분을 가속시킨 요인이었다. 

그 애탓던 순간들이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지고 말았다. 그리고 영철이는 영숙이를 팽게치고 돌아누워 버렸다 .

영숙이만 부스럭 거리면서 영철이가 남긴 파편의 잔해들을 처리하고 있었다. 그리고 창문이 훤 해지자 가스네들은 부지런히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 어른들 아침을 준비해 드리고 늦은 아침을 어느 할머니집 작은방에 있는 총각들에게 가져왔다. 

그래도 영숙이는 밥 바구리와 반찬 몇 가지를 내려놓으면서 다른 총각 가시네들 모르게 영철이에게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수줍은 듯 천진한 미소를 보내왔다.

창문 틈사이로 비친 햇빛에 반사된 붉으스레 비친 영숙이 은은한 미소는 어제밤 영철이의 부끄러움을 사랑으로 감싸 앉아 주었다. 

그리고 그날 밤을 용서하는 영숙이의 천사 같은 마음에 반해 애순이와 가졌던 밤 일랑 잊고 영숙이와 부부의 연을 맺었었다.

“해가 중천에 떴는데 아직도 잠 퍼자고 있다냐? 문을 활짝 열어 재끼면서 영숙이가 냅다 소리를 지른다”

“소들이 밥 주라고 소리 지르는 것 안들려” 

천사를 잘못 구별한 영철이의 업보였다. “그때 애순이를 선택할 것을” 영숙이와 황홀한 단꿈을 설친 영철이가 투덜거리며 소 우리 간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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