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9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문화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해마다 지역발전과 지방행정 혁신에 뛰어난 성과를 거둔 전국 기초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민간 지방자치단체 평가 가운데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한다. 특히, 틀에 박힌 관광정책에서 벗어나 ‘지속가능 관광’에 초점을 맞춘 영암군의 주민주도형 경제관광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암군은 지난해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월출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을 잇달아 유치했다. 야간시간 월출산을 새롭게 콘텐츠화한 영암달빛축제는 문광부의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영암왕인문화축제는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 전남취재본부 홍석진 국장 <저작권자 ⓒ 한국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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