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쟁이

안수원 시인의 시

한국자치신문 | 기사입력 2024/04/04 [19:44]

개구쟁이

안수원 시인의 시

한국자치신문 | 입력 : 2024/04/04 [19:44]

▲ 추억여행



벌거벗은 철부지 물장구치던

개울가 물소리 예까지 들리네 

 

주마등처럼 흐르는 동심 

촉촉이 젖은 눈시울 

그리움으로 다가서네 

 

반백의 아쉬움 뒤로하고 

오늘도 여전히 우린 벌거벗은 

개구쟁이 그대로이고 싶어라

 

시의 음미============================================================

이고 진 저 늙은이 짐 벗어 나를 주오 나는 젊어거늘 돌 인들 무거울가 늙기도 서러라 커든 짐을 조차 지실까 늙음은 외롭고 동심은 그립다. 

세월의 무상함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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