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예타면제사업 추진 가속 우주산업 클러스터 구축(1조 6,000억) 단계별 계획 진행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달 26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우주산업 11개 기업과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입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한준 LH 사장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포함한 8개 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월 14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고흥 국가산업단지 예타면제 추진’ 발표와 3월 14일 스무번째 민생토론회 시 대통령 지시사항인 ‘고흥 국가산단 예타면제 적극 추진’ 후속 조치로서 기업수요를 확정하고 국가산업단지 예타면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취지다.
이날 참석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고흥, 울진 국가산단은 15개 신규 국가산업단지 중 지방권 최초로 추진하는 예타면제 산단으로 국가경제 및 지역 균형발전을 이끄는 핵심 산업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예타면제 추진으로 국가산단 조기 조성과 함께 민간발사장 등 우주발사체 핵심 기반시설 구축 또한 빨라질 것”이라며, “고흥군이 우주산업의 전진기지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취재본부 조팔석 중부권본부장
문화·관광·체육·농수산업 등 교류 ‘상호협력’ 약속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달 27일 군청 우주홀에서 양 자치단체의 상생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상호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호교류 협약 체결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와 최대호 경기도 안양시장,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고흥군 출신의 안양시 체육회장, FC안양단장, 안양시 호남향우회장단이 특별히 함께 참석해 고흥군과 안양시 교류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상호 행정 발전 및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 ▲문화예술·관광, 체육·청소년 분야 교류 ▲경제·산업 활성화를 위한 교류 ▲교류 활성화를 위한 민간 차원의 교류 확대 등의 내용을 담아, 앞으로 양 자치단체가 공동 번영과 주민 행복을 위해 동반자로서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전남취재본부 박인옥 지사장
고흥군 농수산물 유럽 수출개척단, 유럽시장 공략 나서 고흥 유자·고흥 김·고흥 곡물당 등 고흥 농수산물 유럽 식자재 시장 공략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농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공영민 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고흥군 농수산물 유럽 수출개척단’ 출정식을 갖고 지난 3월 31일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
특히, 프랑스 코르시카에서 열리는 프랑스 명장 요리사협회 세계총회에 참석해 고흥 유자 홍보 프레젠테이션을 시작으로 고흥 유자와 고흥 김, 고흥 곡물당 시식회, 고흥 유자음료 시연 등을 통해 프랑스 명장 요리사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은 고흥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유럽에 널리 알려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흥 농산물의 국내외 판로개척에 발로 뛰며 농어민들은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프랑스 파리에만 200여 개의 K푸드 레스토랑이 성업하는 등 최근 유럽 내 한국 식자재에 관심이 높아 국내 농식품 수출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유럽 판촉 행사를 통해 고흥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유럽 전역에 알려 유럽 식자재 시장에 고흥 농수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취재본부 위필수 본부장
고흥군 “지붕없는 미술관,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 널리 알릴 기회로”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달 27일 군수 집무실에서 배우 겸 가수 김성환과 전 국가대표 야구선수 임호균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성환 배우 겸 가수는 1969년 연극배우를 시작으로 1970년 TBC ‘아씨’와 1987년 KBS1 ‘토지’ 등 수많은 작품에서 빼어난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제19대, 제20대 이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임호균 전 야구선수는 1976년부터 국가대표 투수로 선발돼 1982년 서울 세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최고방어율 상을 수상했으며, 1983년 삼미 슈퍼스타즈를 시작으로 롯데, 청보, 태평양에서 프로야구 선수로 활약했다.
군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지붕 없는 미술관이자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고흥을 대내외에 적극 알림은 물론, 홍보대사와 함께 지역이 자랑하는 농수특산물과 함께 빼어난 관광자원을 홍보해나갈 예정이다. 전남취재본부 김인애 부국장
198억 원 투입…고흥읍 호형리 산 173-1번지 일원, 2025년 6월 준공 목표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였던 ‘고흥군립하늘공원 조성사업’ 첫 삽을 떴다.
고흥군은 지난달 22일 공영민 군수와 이재학 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황인수 대한노인회 지회장을 비롯한 16개 읍·면 분회장과 이장단장, 주요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착공식을 개최했다.
2023년 4월 고흥군과 고흥군의회가 장사시설 벤치마킹을 통해 사업 규모 및 사업비 현황 보고 등을 걸쳐 고흥군립하늘공원 조성사업을 최종확정 지어 2023년 11월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총 사업비 198억 원(국비 35, 도비 4, 군비 159)을 투입해 57,679㎡ 규모로 봉안당 8,500기, 자연장지 1,883기, 유택동산,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될 예정이다.
봉안당은 2층 규모로 추모실과 사이버추모관, 사무실, 봉안실 등 연 면적 2,943㎡과 잔디형 자연장지는 면적 3,477㎡에 조성되며 202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아울러, 이용 대상 및 이용료는 올 하반기 ‘고흥군립하늘공원 조례’ 개정을 거쳐 결정 예정이다. 전남취재본부 박인옥 지사장
고흥군, 녹동항 드론쇼 4월 13일 개막 공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드론 700대 상설공연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해 고흥 야간관광의 킬러콘텐츠로 자리매김한 녹동항 드론쇼 공연을 올해는 확 달라진 소록대교 야경을 주 배경으로 하는 다양한 색상과 음악 패턴의 환상적인 군집비행 퍼포먼스를 선보여 매주 관객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할 방침이다.
녹동항 드론쇼는 드론중심도시 고흥의 위상 제고와 고흥관광 및 지역상권 경제활성화는 물론 더 품격있는 문화관광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2023년부터 시작한 고흥의 대표 야간 볼거리 관광 기획 상품이다.
상설공연은 4월 13일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8개월간 매주 토요일마다 당초 500대 계획에서 드론 700대 규모로 확대해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 관람시간은 하절기(4~9월)는 저녁 9시, 동절기(10~11월)는 저녁 8시 단 한 차례 진행된다. 전남취재본부 박인옥 지사장 <저작권자 ⓒ 한국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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