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올 4·11월에 정찰위성 발사…대북 정밀감시능력 구축

국방부, 올해 주요정책 추진계획 발표…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 개발 완료

김동혁 | 기사입력 2024/03/20 [09:40]

군, 올 4·11월에 정찰위성 발사…대북 정밀감시능력 구축

국방부, 올해 주요정책 추진계획 발표…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 개발 완료

김동혁 | 입력 : 2024/03/20 [09:40]

북한 장사정포 진지와 지휘부 시설 등을 정밀타격할 수 있는 전술지대지유도무기(KTSSM-Ⅰ)가 올해 처음으로 전력화된다.

 

수도권 및 핵심시설에 대한 복합다층방어능력 구축을 위해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 개발도 완료한다.

 

국방부는 19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글로벌 중추국가’를 지향하는 국방정책의 방향성을 유지한 가운데,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정예 선진 강군’ 건설을 통해 ‘힘에 의한 평화’를 적극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방부는 선진 국방역량 강화,  글로벌 안보네트워크 구축,  전략적 방위역량 확충 등 3가지를 중점 추진한다.

 

국방부는 선진 국방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1호기에 이어 올 4월 첫째 주와 11월에 각각 군 전용 정찰위성 2·3호기를 발사, 우주 기반 정밀감시능력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우리 군 최초 군사정찰위성 1호기 발사 모습. (사진=뉴스1)


올해도 한국형 3축체계 ‘전력보강 로드맵’에 따라 전술지대지유도무기를 최초로 전력화하고 F-15K 성능개량에 착수하는 한편, 수도권 및 핵심시설에 대한 복합다층방어능력 구축을 위해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의 개발을 마칠 예정이다.

 

올해 후반기에 창설될 전략사령부는 이들 전력을 통합 운용하게 된다.

 

전투임무 위주의 실전적 교육훈련도 강화한다.

 

각 군 사관학교는 첨단과학기술 발전, 한미 연합작전 확대 등 미래 안보환경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해 첨단 무기체계, 국내외 전쟁사, 영어교육 등을 확대 편성한다.

 

국방부는 또 초급간부 지원율 제고를 위해 임관 시 장기복무 선발을 확대하고, 장교 단기복무장려금과 부사관 수당, 학군생활지원금 등을 상향 지급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업할 예정이다.

 

특히 중견지휘관 전투지휘 여건도 보장한다. 안보폰을 중령과 대령 지휘관까지 확대 지급하고, 중령 지휘관에 대한 중요직무급 수당 지급 등을 통한 처우 개선을 위한 노력도 강화한다.

 

국방TV의 채널 명칭을 변경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장병 맞춤형 콘텐츠와 군 전문 콘텐츠를 새롭게 제작해 군사전문 채널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게 국방부의 계획이다.

 

한미 양국은 올해 공동의 핵운용 지침을 마련하고, 미 핵전력과 우리의 첨단 재래식 전력을 통합(CNI)하는 개념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 북한의 핵공격 상황을 상정해 다양한 연습·훈련을 시행하고, 미군 전략자산 전개 확대 등을 통해 미 확장억제 실행력을 제도적·실효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핵사용 시나리오를 반영한 한미 범정부 모의연습과 국방·군사 차원의 도상연습은 올해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올 후반기 한미연합 군사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를 계기로 쌍룡연합상륙훈련 등 다양한 연합 야외 기동훈련이 시행된다.

 

아울러 지난해 처음 열린 ‘한·유엔사 회원국 국방장관회의’는 올해부터 정례화되며, 유엔사 회원국들과의 연합연습·훈련은 활성화된다.

 

전략적 방위역량 확충은 방산 수출·협력을 확대해 범세계적으로 우리 무기·탄약을 생산·저장하고, 유사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해외 전략거점으로 삼기 위한 것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이를 위해 미국 정부와 상호 호혜적인 방산시장 개방을 통해 전반적인 방산협력을 강화하는 한미 국방상호조달협정(RDP-A)을 체결하고, K-방산을 국가전략사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군이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신속히 도입하고 효율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하는 전담 조직인 ‘국방AI센터’를 다음 달에 창설할 예정이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글로벌 안보네트워크 구축과 방위역량을 확충해 압도적 대북억지력과 강력한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해나감으로써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생활하는 가운데 국가방위가 국가 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지역별 소식

더보기

[삼척시] 삼척향교 전통문화체험 도심숲 2단계 사업 본격 추진
메인사진
삼척시는 도심지 내 접근성이 우수한 삼척향교 소유 토지를 활용하여 어린이,청소년은...
[군포시] 탄소중립 실천 다짐 위한 ‘2050 비전선포식’ 개최
메인사진
군포시는 제52주년 지구의 날인 지난 4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천안시] ‘자전거 타기 좋은 천안’, 자전거 인프라 확충
메인사진
 천안시가 시민 건강과 행복한 여가생활을 위해 자전거도로 개설 및 정비 등 자전거 타...
[여주시] 어르신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 순항
메인사진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lobal Networko...
[창녕군] 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적극 홍보
메인사진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25일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부터 벼 재배농가의 영농불안을 해...
[홍성군] 도로 포장상태 점검 등 봄철 도로정비 실시
메인사진
홍성군은 해빙기 도로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5월 11일까지 군도 및 농어촌도로 213...
[부여군] ‘국가·지방하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내달 구축
메인사진
부여군이 다음 달 ‘국가·지방하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추진에 박...
[경기도] 도 특사경, 어·패류 산란기 내수면 불법 어업행위 합동 수사
메인사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내수면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 질서 확립을 위해 4월 25일부터...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