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l 즐겨찾기 l RSS l 편집 2024.09.2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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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애 시인. ©
곱디고운 자태 가졌다고
매혹적인 향기 가졌다고
벌과나비 감언이설에
단물 꽃물 다 내어 주고
꽃술 사랑 놀음에 씨방 잉태할 때
꽃잎 눈물 떨구는 이별에
아품을 알고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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